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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식탁

#24 <토마토를 모았더니 토마토> 영권 열심히 토마토를 모아보자 더보기
#23 <개같이 멸망> 영권 22.03.30 나는 무엇을 위해 뛰는가 더보기
#22 <선거> 영권 22.02.27 초식동물들은 숲의 왕으로 육식동물을 뽑아야한다 더보기
#21 <Who is next Dodo?> 영권 21.12.28 도도새를 아시나요? 도도새는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서식하던 날지 못하는 새입니다. 포식자도 없이 살아오던 도도새의 행복한 작은 섬에 어느날부터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도도새는 곧 사람들로 인해 멸종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사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 자신의 행동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른채 무분별하게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도도새라고 칭하기도 하죠. 진정 우리는 메타버스니 WEB3.0니 하는 것들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목표를 공유하며 나아가고 있는걸까요? 어쩌면 결국 이뤄내지 못할 탈중앙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그저 누군가에게 희생될 도도새일 수 있습니다. 높은 가격에 형성된 NFT 미술시장은 피지컬시장에 비해 비.. 더보기
#20 <한여름 밤의 마시멜로> 영권 21.12.10 만화 속 주인공이 구운 마시멜로를 아주 맛있게 먹더라. 어릴 땐 그게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그 맛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입에 침이 고였다. 아쉽게도 우리 동네에 하나뿐인 마트엔 마시멜로를 팔지 않았다. 그래서 마시멜로를 먹어보는 것은 상상도 못했을 뿐더러, 실제로는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 시간은 흘러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나는 어느덧 취직을 해야하는 시기가 왔고, 힘든 시간 속에서 방황했다. 공채가 없어서 취직을 하고 싶어도 지원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 때 공채라는게 마치 마시멜로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그러다 또 금세 잊고 여느 때처럼 지냈다. 원하는 곳은 아닐지라도 결국 나는 취직을 했고, 회사를 다니고 있다. 그런 날이 있다. 유독 힘들고 지치는 날이.. 더보기
#19 <기린과 나무늘보> 영권 21.12.08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나무 위의 풀을 뜯으려는 목이 짧은 기린도 있고, 느릿느릿 살아도 몸에서 먹을게 자라나는 나무늘보도 있다. 바쁘게 움직이는 기린의 삶이 바람직한 것도 아니고, 그저 태평하기만 한 나무늘보가 잘못된 것도 아니다. 가끔 나보다 편해보이는 그들이 부러워 질 때가 있다. 다른환경에서 태어나서 나보다 덜 치열하게 사는 것 같다. 하지만 곧 그런 푸념따위 금세 잊어버리고 어느덧 현실로 돌아온다. '다 같이 어룰려 사는 초원에서 각자의 역할과 위치가 있을텐데...' 하며 말이다. 더보기
#18 <바람 I> 영권 21.11.27 무슨생각을 할까 아니 이 동영상 카카오TV말고는 업로드할 수 없나 가로비율 안맞아서 까맣게 나오는거 킹받네;; 더보기
#17 <포화속으로 I> 영권 21.11.10 매일 포화속으로 발걸음을 떼지 더보기